7월 4일 금요일, 스타트 브리핑 시작합니다. <br /> <br />먼저 중앙일보입니다. <br /> <br />자영업자를 울리는 기상할증제를 다뤘습니다. <br /> <br />몇 도부터 폭염 할증이 붙는지, 배달대행업체마다 기준이 고무줄처럼 제각각이라고합니다. <br /> <br />날씨에 따라 배달원에게 추가 요금을 내는 기상 할증제. 먼저 도입한 배달 앱 플랫폼들은 할증요금을 직접 부담해왔습니다. <br /> <br />반면 배달대행 업체들은 점주들에게 추가수수료를 부과합니다. <br /> <br />폭우나 폭설로 할증이 붙는 경우는 전에도 있었습니다. <br /> <br />이젠 여름을 맞아 폭염 할증제도 도입됐는데 문제는 추가 금액이나 기준 온도가업체별로 다 다르다는 겁니다. <br /> <br />자영업자들은 배달 플랫폼에 내는 수수료만 해도 이미 많이 나가는데, 없던 할증까지 붙으니까 타격이 큽니다. <br /> <br />그렇다고 배달대행업체를 안 쓸 수도 없으니 울며 겨자 먹기인 상황입니다. <br /> <br />라이더와 자영업자들이 납득할 만한 명확한 기준을 만드는 게 중요하겠죠. 소상공인과 배달대행 업체 사이의 대화창구가 없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다음 기사 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한국에서 센서스, 인구주택총조사가 시작된 지 100년을 맞았습니다. <br /> <br />조사가 어떻게 이뤄지는지, 또 뭘 물어보고 어떤 항목은 빠졌는지 동아일보가 정리했습니다. <br /> <br />올해 인구주택총조사는 오는 10월 22일부터 시작됩니다. <br /> <br />비대면 조사로 이뤄지고, 무응답자를 대상으로는 이후에 방문 면접이 진행됩니다. <br /> <br />조사 대상은 약 500만 가구고 항목은 55개입니다. <br /> <br />사회 변화에 맞게 새롭게 생기거나 수정된 항목도 있고, 없어진 것도 있습니다. <br /> <br />결혼 언제 했는지 대신 결혼할 건지 물어보는 게 대표적입니다. <br /> <br />다문화 가구나 외국인 대상으로 가구 내사용 언어, 한국어 실력 조사도 이뤄질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가족 돌봄 시간도 항목으로 새롭게 추가됐고요. <br /> <br />가구주와의 관계 문항 답변에는 비혼 동거가 생겼고출산 자녀 수와 자녀 출산 시기 등은 현장조사 대상에서 제외됐습니다. <br /> <br />인구조사 항목이 어떻게 달라졌는지를 보면 시대의 변화상이 보입니다. <br /> <br />6.25 전쟁 직후인 1955년에는 불구 상태와 남한 전입 시기 등을 물었고 1970년엔 전화기나 냉장고 등 가전을 가지고 있는지 확인했었죠. 인구주택총조사는 국가의 주요 정책을 수립하는 토대가 됩니다. <br /> <br />통계청과 전문가들도 국민들의 적극적인참여를 당부하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자세한 내용은 관련 누리집에서... (중략)<br /><br />YTN [정채운] (jcw178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50704062326131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